신의준 전남도의원, “수산분야 신규사업 발굴하고 공모사업 다수 확보해야”해양수산국 내년 본예산 예산규모 감액에 어업인을 대표해 아쉬움 표명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4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수산분야 세입·세출이 전부 감액되어 어업인을 대표해 아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전라남도 전체 예산 규모는 전년대비 2.5% 증가했음에도 해양수산국 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규모 보다 8.5%가 감액됐다”면서, “물론 대규모 사업이 일몰됐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촌 고령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수산물 소비 위축 등 수산분야 현안이 많기에 더욱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어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내년도 해양수산부 등 정부 공모사업을 최대한 확보하여 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 사전에 관련 시군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인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 등이 이변 없이 예산이 확보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당장 내년도 본예산에는 반영하지 못했지만, 해수부 공모사업이 내년초부터 다수 있기에,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단지 사업, 어선 선진화 단지 등 공모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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