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30일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환경혁신추진단 간담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환경혁신추진단은 3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진접읍 내 15개 사회단체가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시작한 민간 주도 단체로,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재활용품 접수창구 봉사, 마이홈 클린존(삼색존)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30여 명의 추진단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 성과와 활동 시 미흡한 점, 애로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기존 추진단 역할 외에도 지역 주민에 대한 사전 환경 교육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2023년도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환경혁신추진단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진접읍이 많이 깨끗해졌다.”라며 “앞으로는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사전 교육 및 홍보 활동에도 주력해 주민 스스로가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