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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비치코밍 데이” 유관기관 합동 특정도서 등 유·무인도서 해안정화활동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01 [11:10]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비치코밍 데이” 유관기관 합동 특정도서 등 유·무인도서 해안정화활동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01 [11:10]

▲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비치코밍 데이” 유관기관 합동 특정도서 등 유·무인도서 해안정화활동

 

사천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신수도·아두섬 등 유·무인 도서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해안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비치코밍 데이’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치코밍이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이날 12개 유관기관·단체 150여명은 보호지역인 특정도서 솔섬, 학섬을 포함해 신수도, 아두섬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유·무인 도서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공원공단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사천사회혁신가네트워크의 유관기관·단체인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해양환경공단 사천지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이 참여했다.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은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 협력을 위해 지난 2019년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간 맺은 협정이다.

 

이 협약으로 해안선 환경정화활동과 특정도서(솔섬·학섬) 생태 숲 보전활동 등 공동사업과 국립공원 자원봉사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사천시와 반기별로 유·무인도서 해안정화활동을 주관한다.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장은 “플라스틱, 비닐 등의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태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 홍보를 통해 해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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