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2월 1일 경제자유구역청과 경제통상국을 시작으로 2023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충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팸투어 사업이 실적도 저조하고 내용도 일반예산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보인다.”며 “예산 효율 측면에서 홍보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통합할 것”을 주문했다.
김국기(영동) 의원은 “국제학교 설립에 타당성 조사 용역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관행적 용역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잘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송국제도시 정주 여건을 위해 국제학교는 꼭 필요한 만큼 다른 경제자유구역 사례를 참고하여 잘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꽃임(제천1) 의원은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외국인 투자기업 보조금 지급과 관련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도내 청년들과 기업들도 어려운데 꼭 필요한 예산인지 의문이 든다.”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충주3) 의원은 “오송 국제 K-뷰티스쿨이 2024년에 준공된다.”며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설립 후 운영 전략을 세밀하게 세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병운(청주7) 의원은 “충북향기연구소에 올해만 18억 등 총 35억이 들어갔는데 경제성 있는 대중적 상품이 만들어져야 할 것”을 지적하며 “향후 이 사업이 충북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을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양섭(진천2) 의원은 “메디코스메틱연구센터의 사업성과에 대해 많은 예산이 들어간 사업들은 성과보고와 평가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경숙(보은) 위원장은 “경자청 10주년 개청 기념으로 오송국제도시 기술협력 교류회 개최에 별도의 신규예산이 편성됐는데, 구체적 행사 계획이 무엇인지?”질의하면서 “오송화장품엑스포와 함께 잘 연계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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