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 별로 2023년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은숙 의원은 세계합창대회 및 대만 관광교류대회 등 국제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대행사에만 행사를 맡기지 말고 시 관계부서에서 세계정세 및 코로나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여 종합적인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해돋이 행사, 벚꽃축제, 경포해변 썸머페스티벌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모든 행사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주문했다.
서정무 의원은 뉴미디어 홍보운영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말하며 SNS채널 및 유튜브 운영에 있어 강릉먹거리, 주요관광지 등 분야별 콘텐츠에 적합한 파워 유튜버를 선정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길 주문했으며 SNS서포터즈 또한 구독자가 겹치지 않는 다양한 계층의 서포터즈를 선정하여 시정홍보가 폭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김문섭 의원은 마실 버스가 골목까지 들어갈 수 있어 읍면 단위의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환승이나 노선, 버스시간 등의 민원사항이 있을 시 운수업체와 빠르게 조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후화 된 주문진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하여 여객 자동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순민 의원은 견소동 철도용지 임차료를 매년 납부하는 실정인데 임차료를 매년 지급하는 것보다 해당 부지매입을 통해 강릉시가 여러 목적으로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 디자인 부분에 위촉된 민간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강릉시 곳곳에 공공 디자인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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