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대전광역시 유성구, 제12차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개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안전 감시 활동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05 [10:44]

대전광역시 유성구, 제12차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개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안전 감시 활동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05 [10:44]

▲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을 위해 환경·안전 감시를 추진하는 ‘제12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 및 반출계획, △하나로 수동정지 및 노후관리 프로그램 구축현황, △사용후핵연료 반환 추진현황을 원자력시설로부터 보고 받고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민간환경감시위원회에 참석한 위원은 “임시저장이지만 방사성폐기물 보관량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반출계획을 세워 보관량을 줄여야 할 것이다.”며 방사성폐기물 보관에 따른 구민의 불안감을 강조했다.

 

또, 다른 위원은 “노후화된 하나로의 잦은 정지와 삼중수소 일시 증가 등 주민 안전이 우려되어 노화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능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위원장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원자력시설 안전감시를 위한 민간환경감시위원회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