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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 개의

2023년 예산안(기획관리실, 양성평등가족정책관) 및 조례안 등 심사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2/05 [17:48]

제405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 개의

2023년 예산안(기획관리실, 양성평등가족정책관) 및 조례안 등 심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2/05 [17:48]

▲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5일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의하여 기획관리실,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소관 2023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박봉순(청주10) 위원은 “민선 8기 비전 선포식 개최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청년 일자리 앱 구축과 관련하여 도 홈페이지 등 여러 포털을 통해 청년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유사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와 중복되지 않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앱을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지윤(비례) 의원은 “충북의 상징마크(CI, BI)가 만들어진지 20년 이상이 지나 이미 충북을 대표하는 마크로 인식되어 있는데 교체할 필요가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상징마크 교체에 따른 제반 비용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예산이 부족한 성폭력피해자 의료비, 간병비 국비 예산이 삭감됐는데 추후 예산 부족시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태(충주1) 의원은 “청년 소상공인 부가가치세 지원 금액이 30만원으로 초기 정착금으로 충분하지 않아 도움이 될지 의문 든다.”며 “소액이지만 청년 소상공인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태교 여행 1일 프로그램 구성시 사전 의견수렴 등을 통해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여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정일(청주3) 의원은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들의 사업별 특성과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여 유사한 내용들이 중복 지원되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치영(비례) 의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가 높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비가 감액되어 아쉽지만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조례안 심사에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김정일(청주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수련시설 협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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