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6일 산림병해충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산림병해충 분야 기관별 도전과제(1기관 1과제) 성과발표회’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가든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도전과제는 산림병해충분야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의 불합리한 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하고 문제 해결을 통해 산림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선제적)인 방제방법 등을 발굴하여 발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사항으로, 소속 국유림관리소별로 1기관 1과제를 선정하여 올해 2월부터 10개월가량 추진했다.
이날 발표는 미생물 배양을 통한 산림병해충 친환경 방제법 연구, 돌발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제방법,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작나무숲 오리나무좀 모니터링 연구사업 등 총 7개 도전과제의 추진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최우수상’의 영예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벌채산물) 그물망 피복 시범방제’ 과제를 발표한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차지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분야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운 효율적인 업무 수행 방법에 대하여 적극 발굴·개선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확대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