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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재난 경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회복 키트’제작하여 심리지원 나선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2/11 [14:34]

광명시, 재난 경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회복 키트’제작하여 심리지원 나선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2/11 [14:34]

▲ 광명시, 재난 경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회복 키트’제작하여 심리지원 나선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경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회복 키트’를 제작하여 심리지원에 나선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세월호 사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광명시민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재난 심리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제작하는 ‘마음회복 키트’는 ▲마음건강 안내서 ▲목베개 ▲감정스티커 ▲말랑 인형 ▲새싹 마사지기 ▲아로마스틱 ▲식물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음회복 설명서를 통해 키트 구성품을 활용하여 재난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안정화 기법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시는 이태원 사고 관련 대상자에게 이달 12일부터 ‘마음회복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 자가검사 ▲고위험군 선별 ▲대면·비대면 상담 ▲전문의 상담 ▲병·의원 연계 서비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하안동 소재)에 ‘마음카페’와 보건분소(광명동 소재) ‘마음건강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음카페와 마음건강카페가 시민들이 힘들고 지칠 때 마음을 트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정신건강과 마음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재난 심리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주간, 야간 및 공휴일 전화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이 가능하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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