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19일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한 민간환경점검원 14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민간환경점검원’은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원의 상시 감시를 위해 운영하는 인력으로,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 내 효율적인 감시체계 구축으로 불법 행위 원천 차단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다.
근무지는 시청 기후대기과와 구청 환경위생과, 오창읍 생활환경과며, 근무기간은 1월 2일부터이며 시청과 구청·오창읍이 상이하므로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요 업무는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미세먼지 간이측정, 민원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를 하게 된다.
채용은 순찰 수행이 가능한 환경·화공·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 취업계층 및 국가유공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민간환경점검원의 채용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제출서류는 시청 임시청사 기후대기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양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환경점검원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는 물론, 환경오염 불법 행위 예방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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