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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하이 대구·경북 우정의 밤’행사 개최

대구경북 발전을 지원하는 재중 대구경북인 및 중국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13:51]

‘2022 상하이 대구·경북 우정의 밤’행사 개최

대구경북 발전을 지원하는 재중 대구경북인 및 중국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12/13 [13:51]

▲ ‘2022 상하이 대구·경북 우정의 밤’행사 개최

 

재중 대구발전협의회, 대구경북 유학생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기업인과 유학생, 중국 인사들이 함께하는 ‘2022 대구·경북 우정의 밤’ 행사가 12월 10일 오후 5시 상하이 한인타운 자하문에서 개최됐다.

 

2022 상하이 대구경북 우정의 밤 행사는 대구경북유학생협의회(회장 진쌍운, 영남대 유학)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 상하이사무소,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 대구발전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하이 도시 전체가 60일 이상 봉쇄되는 등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낸 가운데, 2023년 새해에는 문화, 예술,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와 상하이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함께 소망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대구경북유학생협의회, 대구발전협의회,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 각 단체 회장의 개회사, 축하인사에 이어, 대구시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구시장 표창(2명)을 전수했다.

 

2부에서는 대구와 상하이의 전통 게임, 담화, 만찬 등으로 한중 간의 우의를 다졌으며, 만찬은 한식을 준비해 중국 측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한 진쌍운 대구경북유학생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한중 친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내년에는 꼭 코로나 상황이 안정돼 대구경북 소재 모교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우정의 밤 행사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모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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