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못난이 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못난이 김치 전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2/13 [17:41]
충북도의회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으로 ‘못난이 김치’를 전달했다.
박경숙 산업경제위원장과 이동우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은 13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미원면 보듬의 집을 각각 방문하여 위문품으로 ‘못난이 김치’를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품으로 사용된 ‘못난이 김치’는 제때 수확하지 못한 배추를 활용한 김치로,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가성비 좋은 국산 김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황영호 의장은 “13일 방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을 더 방문하여 1,000kg의 못난이 김치를 위문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더불어 못난이 김치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