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22일~24일 대설·한파·강풍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12월 22일 15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 대비 부서별 조치사항, 향후 대응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폭설에 대비 제설 취약구간에 제설제,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 사전비치와 대중교통 운행상황 안내 및 운행구간별 제설작업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강설시 자생단체(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와 협조하여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한파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노숙자 등 한파취약계층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으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등을 점검, 각 가정별로도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펼치고 겨울철 농작물 냉해 피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시설물 안전관리 문자메시지를 안내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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