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실시 앞서 준비 철저 당부2023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법 본격 시행... 서울시 차원의 철저한 준비 필요성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서울시가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체 국민 10명 중 6명은 기부에 참여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서울시에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도 9.1%에 달한다”고 강조하고, “그런데 서울시의 준비는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새해부터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들이 전담 조직 확대?구성, 지역 내 다양한 유관 조직들과의 연계 강화, 특이하고 개성 있는 답례품 목록화, 홈페이지 정비 등 앞다투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기, 부산, 전남, 경남, 제주에 이르는 지자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곧 공개될 예정인 정부의 종합정보시스템과의 연결도 준비하는 등 전방위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왕 의원은 “법적 제한 때문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모금과 홍보 행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의 모든 구성원들도 제도의 안착과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선배?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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