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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신이 내린 목소리, 성악가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4호 공식홍보대사 되다

LG아트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최재원 문화부기자 | 기사입력 2022/12/27 [11:04]

산업통상자원부, 신이 내린 목소리, 성악가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4호 공식홍보대사 되다

LG아트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최재원 문화부기자 | 입력 : 2022/12/27 [11:04]

▲ 성악가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와 부산광역시는 12.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성악가 ‘조수미’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4호 공식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 조수미와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제2호 홍보대사 가상인간 로지, 제3호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에 이어 제4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대한민국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국내외 문화예술계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조수미는 2005년에 부산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공로로 부산시 명예시민이 됐고, 2021년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는 등 부산과의 깊은 인연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제작되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직접 가창한 응원곡인 ‘함께(We will be one)’의 가창 영상이 상영됐고, 동 응원곡의 음원은 위촉식 당일 12시에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됐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악가 ‘조수미’ 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향후, 유치위원회는 2023년 4월 예정된 BIE 현지 실사와 2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2023년 상반기, 2023년 하반기)를 거쳐 2023년 말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국민의 뜨거운 열기와 공감대 조성, 해외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홍보대사를 활용한 각종 유치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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