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대표단은 2월 27일 강원도 베트남본부를 방문하여 국외본부 업무보고, 애로사항 청취 및 본부직원 격려를 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전에 국제교류 다변화 일환으로 추진돼 오던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인민의회를 12월 28일 방문하여 교류협력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의회 대표단은 바리어붕따우성 인민의회를 예방하여 내년 하반기에 강원도의회-바리어붕따우성 인민의회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고, 협약서 문안도 확정했다.
강원도의회는 그 동안 중국, 일본 등 주로 동북아 지역 의회와 교류해 오던 중,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하여 코로나19 이전에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의회와 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그동안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에 국제교류의 물꼬를 텃고 처음으로 동남아 지역 선두주자인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인민의회와 교류 협력을 성사 하게 됐다.
바리어붕따우성은 우리도와 유사하게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양 지역의 통상교역 확대 및 상호 방문을 통한 관광산업의 활성화 등 양 도-성의 유사한 정책이 실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베트남 호치민내 강원도기업 시찰및 강원도 베트남본부 운영현황을 점검했고, 베트남내 강원상공인협회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원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 성과를 통하여 강원도의회의 국제교류 다변화 뿐만아니라 실질적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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