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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한의사회?약사회와 메일함 비우기 탄소중립챌린지 추진

12월 기후행동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동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8 [15:42]

광주 서구, 한의사회?약사회와 메일함 비우기 탄소중립챌린지 추진

12월 기후행동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동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8 [15:42]

▲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는 12월 기후행동(12월은 메일 비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광주서구한의사회?약사회와 메일함 비우기 탄소중립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51명의 한의사회 및 약사회 회원들이 참여했고 그 결과 메일 약 18만 4,759통을 삭제해 74만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으로서 환경부에 따르면 이메일 한 통은 온실가스 4g을 배출한다. 이는 메일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보관하는 데 소비되는 전력을 측정한 수치다.

 

서구는 12월 한달동안 서구한의사회?약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메일함 비우기 및 서약, 인증사진 촬영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실제 온실가스 감축량을 집계했다.

 

김동진 약사회장은 “챌린지를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에 일조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메일함을 주기적으로 비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3일 환경부?한국환경공단 주관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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