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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울산시 패러글라이딩 활성화 간담회 개최

영남알프스 등 천혜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활 스포츠 활성화 발굴, 지원 강화 필요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2/29 [18:40]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울산시 패러글라이딩 활성화 간담회 개최

영남알프스 등 천혜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활 스포츠 활성화 발굴, 지원 강화 필요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2/29 [18:40]

▲ 울산광역시의회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12월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 체육지원과, 울산 패러글라이딩 협회, 울주군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패러글라이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패러글라이딩이 위험하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 협회 애로사항 청취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울산은 내륙으로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간월산, 고헌산이 있고 해안으로는 북구 동대산, 무룡산 등이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췼다.”고 하면서 “산림관리, 임산물 수송, 활공장 이동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임도 개설, 관광산업과 연계한 북구 강동 활공장 개발, 대회 유치 등에 대하여 시의 지원과 홍보 협조” 등을 건의했다.

 

또한 “충북 단양군, 경북 문경시, 강원 평창군 등에선 패러글라이딩이 지역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어 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울산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만큼 관광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패러글라이딩 대회 유치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협회 차원에서의 활성화 노력을 부탁하며, 건의한 사항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관한 김종섭 의원은 “패러글라이딩이 다른 생활 스포츠처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홍보, 이용 안전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덧붙여 “울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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