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29일 장흥노력항에서 열린 ‘2023년 장흥지역 김 양식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김 가격이 하락해 낙심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간담회는 윤명희 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을 비롯해 이경식(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 김상국(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 장흥지원장), 장흥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김 생산 어민연합회, 어업인 50여 명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김 양식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김 생산 동향 등을 설명했다.
장흥군의 2022년 김 생산 현황은 2,128톤이 생산되어 25억8천9백만 원 생산액을 올렸고 2021년 1.128톤, 25억2천7백만 원과 비교해 생산량이 89% 상승하고 생산액은 2.5%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명희 의원은 “2021년에 김값이 좋아 2022년 김 시설량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김가격이 30~40%까지 낮게 형성되어 생산량은 늘어났지만 매출은 크게 늘어나지 못했다”며,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정책적인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도록 하여 농?어업인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2023년에는 김 양식이 흉작 없이 잘 이루어지고 고품질의 김을 생산해 김 양식 어업인들이 걱정 없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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