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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 보건복지부“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표창 수상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적 토대 마련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3/01/03 [09:45]

문경시 보건소, 보건복지부“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표창 수상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적 토대 마련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3/01/03 [09:45]

▲ 모자보건사업

 

문경시 보건소(건강관리과)는 2022년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2021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7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보건소 등록 및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 만2세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영양·발달 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경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등록된 임산부 가구 중 94%를 사업 대상자로 등록했고, 임산부 교실·모자보건사업·지역사회 행사 등과 연계하여 신청자의 호응도 및 신뢰도를 높였으며, 2021년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지속방문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3위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금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임산부 등 대상자들은“전담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임신, 출산을 위한 노하우 등 정보를 잘 알려주셔서 첫 임신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아기가 태어나고 외출이 어려웠는데 아기의 신체발달상태를 규칙적으로 계측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많은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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