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고양특례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총력 대응

노면청소차량 운행·불법소각 지도점검 강화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9 [13:42]

고양특례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총력 대응

노면청소차량 운행·불법소각 지도점검 강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9 [13:42]

▲ 살수차량이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발령됨 따라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대응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대기배출사업장 및 건설 공사장은 조업 단축 운영을 시행하고, 노면청소차량 및 살수차량 확대 운영, 불법소각행위 및 공회전?배출가스 지도점검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운행이 제한된다.

 

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전일 6일에 공공사업장?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실시하고 문자 발송, SNS, 시 홈페이지와시정홍보 전광판, 환경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했다.

 

고양시는 노면청소차량을 운영하며 관내 대기배출사업장 3개소의 가동율 조정에 따른 배출량 감축과 건설공사장 조업단축 시행 여부를 점검하고, 자동차 공회전 및 농촌지역의 농업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도 중점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우려가 있다.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등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4등급 차량에 대해 금년부터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