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0일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했으며, 구리역 환승센터에 대한 기본구상과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구리역 환승센터는 8호선 구리역 환승대합실과 인접한 경의중앙선 철도선하부지를 활용해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간 연계환승이 가능하도록 계획된 시설이다. 시는 지난 2020년 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을 확보했으며,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은 구리시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대규모 지역개발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환승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