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해 상반기 안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요구해놓은 상황이다. 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수요와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예산 확보와 동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백신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이 대상인 만큼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위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서류 지참 및 증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중이다. 아울러, 2024년까지 2,070여 명의 접종분을 확보하고 접종 대상자에게 1:1 문자 또는 전화 안내를 통해 접종을 독려하는 등 대상자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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