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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나선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1/17 [15:41]

충북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나선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1/17 [15:41]

 

충청북도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적응 및 정착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도 외국인은 64,975명으로 등록외국인 48,866명, 외국국적동포거소신고자 16,109명이다.


주로 청주?음성?진천에서 중소기업?농축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은 언어소통 등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이에 충청북도는 이들을 위한 성인교육?자녀교육?상담?복지?문화?사회통합 6개 분야를 지원한다.


공모 지원자격은 도내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충청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으로 1월 2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수행능력, 예산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갈수록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이 내국인과 어울려 지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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