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4/01/20 [06:30]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4/01/20 [06:30]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 시행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의결을 위한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기 수립된 고양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2026년)을 근간으로 1차 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 년도(2024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각계 전문분야 위원들의 심의가 이루어졌다.

제8기 고양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4개의 전략과 13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4개년 계획이 시행된 첫해인 2023년도에는 11개의 대표 성과지표 중 건강 생활 실천율 등 6개 지표는 목표를 달성했으나 삶의 질, 우울감 경험률 등 5개 지표는 목표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체평가를 통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2024년에는 효과성 있는 대민 시행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2년차 역시 ▲사각지대 해소전략을 통한 건강격차 제로(Zero)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기반 건강환경 조성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건강안심망 강화 등 4개 전략을 근간으로 고양시 의료보건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회의에서 전문분야 위원들은 ▲보건소 및 관련 기관 간의 협업 및 연계 필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사업 확대 ▲시민 참여율 확대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참여 강화 등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정기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한 명 한 명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보건소를 비롯한 각 기관의 협업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