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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중기 현장 애로 해결…”안산시, 기술닥터사업 시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1/31 [15:00]

“전문가가 중기 현장 애로 해결…”안산시, 기술닥터사업 시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1/31 [15:00]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2024년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경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기술애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주는 1:1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기술닥터가 방문해 기업의 각종 공정상의 애로기술을 컨설팅 주는 ‘현장 애로기술 지원’ ▲컨설팅한 기술 관련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 도출을 위한 ‘중기 애로기술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제품의 상품화를 위한 ‘상용화 지원’ ▲기술 지원 관련 시험분석, 설계, 시뮬레이션,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해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 도합 135건을 지원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조성된 지 40여 년이 된 반월시화산단 입주 기업들은 생산시설 노후화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영세 기업들의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닥터사업과 같은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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