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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설 명절 대비 일제소독의 날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2/08 [16:02]

강원특별자치도, 설 명절 대비 일제소독의 날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2/08 [16:02]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농장, 도축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지 인근 도로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전(2.8.목)과 명절 후(2.13.화)에 시군, 농축협 공동방제단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일제소독의 날」 을 운영한다.

* 소독대상 : 7,598개소(축산농장(7,029호), 축산관계시설(441개소), 철새도래지(9개소),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 인근 도로(119개소))

* 소독차량 : 72대(시·군 22, 공동방제단 50)

아울러 명절 전, 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특별 점검 등을 추진해 미흡 사항은 개선토록 조치하고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지도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현장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18개소, 통제초소 6개소, 농장초소 20개소, 철새도래지 초소 1개소를 운영하며,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 방역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설 명절 연휴기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외부인은 농장 출입을 엄격히 차단하고, 축사 내·외부 매일소독, 장화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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