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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숙박·목욕장·세탁업 ‘공중위생 서비스평가’ 시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14:49]

인천 연수구, 숙박·목욕장·세탁업 ‘공중위생 서비스평가’ 시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5/14 [14:49]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과 소비자들의 알 권리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4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11월까지 시행한다.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 짝수 해에는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업소별 서비스·시설·위생 수준을 전수 조사해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 대상 총 221곳을 평가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는 황색 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공표되고 우수업소에는 우수공중위생업소 표지판을 제작·지원하고 우수업소 지속 관리,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계획이다.

또한, 일반관리 대상업소인 백색 등급업소에는 현장 지도 및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 시설개선 등으로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서비스 평가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서비스와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직접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 결과 공개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유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구민이 쾌적하고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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