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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제주시 올해의 책‘정은주 작가’초청 강연

제주시민 30명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책섬, 제주에서 선착순 접수

차영례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0:22]

제주시 우당도서관, 제주시 올해의 책‘정은주 작가’초청 강연

제주시민 30명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책섬, 제주에서 선착순 접수
차영례기자 | 입력 : 2024/05/29 [10:22]

▲ 제주시 올해의 책‘정은주 작가’초청 강연 포스터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도서인 '기소영의 친구들'을 집필한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도서관 소강당에서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갑작스런 이별과 애도의 과정이 주는 의미를 알아보고, 작품의 배경과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강연과 함께 낭독극, 편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도 마련해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9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사계절 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기소영의 친구들'은 친구의 죽음을 스스로 찾아가는 애도와 연대의 과정을 그린 어린이 성장동화이다.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복길이 대 호준이'(2017, 북극곰), '산타를 믿습니까'(2021, 북극곰), '기소영의 친구들'(2020, 사계절) 등이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타인의 슬픔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는 10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는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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