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양산시는 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취약(민감)계층을 대상으로 실내생활 환경유해인자(폼알데하이드, 집머지진드기, 곰팡이, 미세먼지 등)를 진단·컨설팅하고 벽지·장판 교체, 소규모 수선 등을 통한 실내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도비를 지원 받아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해서 올해까지 취약계층 총 28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공사에 사용되는 친환경 벽지, 장판, 페인트 등의 물품은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공헌기업의 후원 물품을 활용하며 사단법인 산수보전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연대감 강화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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