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북도는 10월 18일 도내 공공기관,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장비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고, 상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충북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공동장비 DB 구축을 위한 조사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충북연구장비정보시스템(RACE) 고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북도는 산·학·연간 연구 개발 장비의 공동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충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지정하고, 2019년 사용자 중심의 연구 장비 서비스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RACE 시스템을 개설했다. 올해는 장비 정보 현행화, 화면 개편, 편의 기능 개선 등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연구 장비 중개·매칭 시스템으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충북 RACE 시스템은 도내 연구 및 산업인프라 집적을 가속화하며, 연구개발장비 공동 활용을 선도하는 핵심 허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충북도는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비 보유기관 실무자 중심의 실무위원회, 교류회 등 네트워크 구축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충북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협의회를 통해 도내 기관과 기업들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하여 지역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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