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음악창작소가 경북·경남음악창작소와 연계한 교류 공연 '2024 인디 안아 Zon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경남음악창작소와의 첫 교류로 시작된 '인디 안아 Zone’s'는 치열한 인디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안아주는 공간인 음악창작소를 의미하며, 올해는 전국의 17개소의 음악창작소 중 ‘제주음악창작소 : JEMU’와‘경남음악창작소 : MUSISIS’, ‘경북음악창작소 : 054soundville’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지난 11월 2일 경남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1월 9일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카페 ‘친봉산장’에서 이번 교류 공연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2024 인디 안아 Zone’s'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 뮤지션 '이레, 원석(너티차일드)', 'Gwac' , 경북 뮤지션 '재우', '여름밤잔디', 경남 뮤지션 '수노', '권월' 등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을 가진 6팀의 지역 뮤지션이 참가한다. 해당 공연은 사전신청과 현장참가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음악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각 지역에서 뛰어난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인디음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협업하여, 제주도를 인디음악의 교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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