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의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해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대회이다.
양주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시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규제 혁파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날 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고착화된 관행 타파로 산단 발생 폐수 처리 예산 절감과 다수 기업 유치 사례’를 발표했다.
신규 산업단지 발생 폐수를 당해 산업단지에서 처리해야만 하는 고착화된 관행을 타파하고 기존 산업단지와 폐수를 연계 처리해 설치비,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 부담금을 낮춰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심사위원 사례심사와 도민투표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2천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최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김은미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일자리 애로해소, 시민 생활불편 등 규제개혁 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