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당수시립어린이집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에 오이무장아찌 20세트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24일 어린이집 원아들의 ‘이웃돕기를 위한 시장놀이’를 준비하며 함께 마련됐다.
장선영 원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운영위원들과 함께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길 원한다”고 전했다.
정신구 입북동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주신 반찬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당수시립어린이집은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수세미 판매,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농산물 구입 등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