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발대식 가져“주민에 의한,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마을 만들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28일, 서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서 우리 마을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획으로,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공동체를 구축하는 복지 활동이다.
서둔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은 총 18명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마을복지 증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마을복지계획 기본교육 △향후 일정 및 의견 수렴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마을 현황 공유 △주민욕구 및 자원조사 △마을복지 의제 도출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미숙 수립단장은 “기존 공공 주도형 사업에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등 최근 주민참여 확대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는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서둔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 욕구 및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마을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서둔동장은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공존하는 현장 밀착형 서둔동을 만들어 가겠다. 서둔동 마을복지계획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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