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G+마음아 안녕, 오늘안녕!’ 진행
어르신 대상 코로나 팬데믹 우울 극복 프로그램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30 [11:24]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노인심리 방역 상담 ‘G+마음아 안녕, 오늘안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인의 심리를 지원하기 위해 51개국 고령층을 연구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국내에 도입해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상담키트를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상담키트를 활용해 건강과 웰빙, 주변인과 지역사회와 유대감 갖기 등 다양한 주제로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 활동과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참여자들과 만나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소통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