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일, 관내 밤밭청개구리공원·바람어린이공원·꽃뫼어린이공원 등 3개소의 놀이시설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를 위한 쾌적하고 특색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고자 계획했으며, 경기도로부터 총 2억 원의 "2022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4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새로 교체한 놀이시설은 미끄럼틀, 다리건너기, 봉오르기, 손바닥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되어있는 조합놀이대로,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훈 녹지공원과장은 “다양한 신체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특색있는 놀이환경 개선 공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