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6월 28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2년 상반기 이용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동두천시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이용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반기에 진행되는 이미용 사업에 대한 홍보와 개강 예정인 도예교실, 뜨개질교실, 비누 자격증반에 대한 안내로 자리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나온 건의사항으로는 “하반기에 나들이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목공예 프로그램이 종강되어 너무 아쉽다” 등이 있었으며 “복지관 화장실 내부공사와 자동문 설치로 환경이 개선되어 편리해졌다”, “식당 음식의 질이 높아져서 너무 만족스럽다” 등의 이용자 의견이 나왔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대중 관장은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강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동두천시 지역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이용자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고립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복지관에 바라는 점들을 직접 들어봄으로써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용인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었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은 하반기 사업 진행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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