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16일(토) 16시 송포초등학교 솔마루강당에서 2022년, 2023년 사업의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제안한 동네 사업을 함께 논의·숙의하고, 주민투표로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가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주민총회 준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회의와 설문과정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기획·홍보 ▲문화·예술 ▲지역개발 활성화 ▲행복 ·나눔의 총 4개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2022년 자치사업 6개와 2023년 자치사업 10개를 제안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총 16개의 자치사업에 대해 각각 투표해 사업 시행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가좌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사업 선정을 위해 온 ?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투표는 홍보전단지의 QR코드 혹은 참여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투표는 가좌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좌동 왕마트(일산서구 가좌로 30) 등에서 진행된다. 서호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생활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숙의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동 단위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가좌동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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