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에 최종 선정되어 농촌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비 232.5억원(국비 161.8억원, 지방비 70.7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농촌협약은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 제고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를 집중하여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도입됐다.
농촌협약에 선정된 사업들은 올해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내용을 보완·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2027년까지(5년간) 총사업비 232.5억원을 투입하여 농촌협약 선정 대상지(대신면, 북내면, 강천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생활환경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여주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농촌협약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농촌협약 계획수립에 반영하고자 읍·면별 주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읍·면별 주민참여 워크숍도 진행했다.
또한, 여주시 농촌 활성화 및 중간지원조직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농촌협약 위원회, 행정협의회,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하여 2022년 농촌협약을 준비했다. 이충우 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담부서, 중간지원조직,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5년간 농촌협약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열악한 농촌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