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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 수해 피해가구 복구 지원 추진

61여단 108기보대 소속 장병 16명과 옥천면 내 수해 피해가구 지원 나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06 [11:30]

양평군 옥천면, 수해 피해가구 복구 지원 추진

61여단 108기보대 소속 장병 16명과 옥천면 내 수해 피해가구 지원 나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06 [11:30]

양평군 옥천면에서는 지난 5일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된 가구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를 추진한 가구는 옥천1리의 1개 가구로 주택 완전 침수를 비롯한 피해 추정금액은 약 3천만 원이다.

 

61여단 108기보대 소속 장병 16명의 대민지원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날 복구작업은 집안 내 토사를 치우고 대형폐기물을 옮기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면사무소에서는 대형폐기물을 무상수거 조치하고 관내 가전업체에서는 폐가전제품 무상수거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더불어 군 복지정책과에서는 생수 및 구호식품을 지원했으며, 적십자회에서는 담요, 쌀 등 생필품이 포함된 응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복구 지원을 받은 주민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피해복구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께 위로의 말씀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더운 날씨에 수해 복구에 힘써주신 61여단 108기보대 장병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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