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6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남양주소방서 소속 수동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고 운영기간은 7. 1.(금) ~ 8.31.(수) 이며, 총 8명의 수변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물놀이 위험(금지)지역인 수동면 운수교, 물골안유원지 등 2곳에서 운영되며, 위험지역 순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안전계도 활동, 초기 수난사고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피서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심폐소생술 체험실을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효충 재난대응과장은 “올해도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 피서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구명조끼 착용, 음주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