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통합사례관리 제공
공과금 장기 체납으로 단가스 위기에 놓인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체납 공과금 지원 검토 결정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07 [11:20]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의 복지 욕구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날 오전 2022년 제12회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함께 긴급복지제도 지원을 요청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안건으로 상정한 후 사례관리 선정 등 지원 방향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사례회의를 통해 최근 이혼 후 일용근로 소득으로 미성년 자녀들을 양육하는 등 생활고로 인해 공과금 장기 체납, 단가스 위기에 놓인 것을 확인하여 읍면동 사례관리 사업비로 체납 도시가스 요금 지원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어 오늘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한 가정의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 돌봄과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욕구 해소에 필요한 공공·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