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남양주남부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안전한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보건소, 경찰, 소방, 의료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및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 생활질서계, 남양주소방서, 남양주 아동보호전문기관,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의료기관(축령복음병원, 온세병원, 실버힐스병원,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의정부힐링스병원, 청평우리병원) 등 총 20개 기관 관계자 27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분기 발생한 정신 위기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현재 대응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기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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