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 소재 탑마트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세탁세제 126개(189만원 상당)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탑마트는 매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 3월에도 롤화장지 198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주연 대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어느 때 보다 큰 시기에 특히 장마와 무더위로 더욱 힘들어하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주신 탑마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