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에 소재를 둔 C·C에서 지난 11일 삼계탕 파우치 300마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C·C 신근수 대표는 지난해 삼계탕 200마리에 이어 올해도 300마리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근수 대표는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100마리를 더해 300마리나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무더위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기부하신 삼계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