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2일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에 힘써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직원들에게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보건소장 등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간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현재 추이, 방역 체계 등을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근 남양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한 달간 일 평균 확진자 수 100명 안팎을 유지해 왔으나 7월 1주부터 일 평균 확진자 수 200명대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 11일 기준 남양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일일 464명, 누적 257,179명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주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남양주시 전체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남양주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지난 7일에도 남양주보건소를 방문해 직원 격려와 함께 방역 체계 등을 점검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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