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 준비 위원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신 탄현2동장, 홍성필 주민자치회장,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서화정 컨설턴트 외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준위는 10월 15일 개최 예정인 탄현2동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협의체 회원을 포함해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총준위는 기획팀, 홍보팀, 의제발굴팀, 총무팀, 회계팀, 기록팀으로 나뉘어 각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앞서 총준위 위원들은 9일 열린 탄현1동 주민총회에 참여, 벤치마킹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총준위는 탄현2동 분동 이후 처음 열리는 주민총회의 효과적 홍보방안과 마을의제 발굴방법을 논의하고 부족한 부분은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는 방법을 구상 중이다. 또한 2023년 분과별 사업계획안을 확정해 이번 주민총회에서 의결을 거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할 계획이다.
홍성필 주민자치회장은“탄현2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화해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으로 만들겠다”,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주민총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늘 탄현2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종신 탄현2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참신한 활동이 가능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탄현2동이 고유한 장점을 살려 주민과 함께하는, 더 살기 좋은 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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