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개최한다. 시는 7월 18일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3전시실)을 시작으로 8월 8일 덕양구청 갤러리, 9월 1일 고양시청 갤러리 순서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성인문해교육(문자해득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독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년 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을 위해 300여명의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가했다. 시는 학습자들의 작품 중 △이루고 싶은 나의 꿈 △꿈을 꾸는 인생 △행복한 나의 마음 등의 주제로 73개의 작품을 선정해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부 후원, 고양시 문해교육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성인문해교육 시회전은 올해 총 3회 개최 될 예정이다. 시는 시화전 외에도 시 낭송회, 문해교육 캠페인과 시화 작품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잠재수요자를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