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희망케어센터 등 민간 기관 사례관리 담당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점 관점 해결 중심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3회차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통합 사례관리 담당자의 기술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강점 관점 해결 중심 사례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단계별 개입 과정 시 구체적인 실천 방법 제시 등 사례관리에 관한 기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복지센터 김윤주 대표가 진행한 ‘해결 중심 접근’ 교육은 ‘대상자가 현재와 미래의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두고 대상자의 재능과 자원을 개발해 잠재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다뤘다. 김윤주 대표는 통합 사례관리의 기본부터 전문적 개입 과정을 총괄적으로 강의하며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 이후 8월에는 ‘강점 관점 해결 중심 사례관리 심화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례관리 담당자의 자질 향상과 전문적인 역량 강화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해 더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